다양한 명소가 가득한 제주도의 안덕면! 가볼만한 곳들 소개해드립니다 : ) 병풍처럼 펼쳐진 해안절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90-25 안덕면에 위치한 대평리는 한결 부드러워진 가을 햇살을 맞으며 걷기 좋은 마을이다. 제주어로 난드르, 넓은 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곳을 걷다보면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박수기정을 만나게 된다. 높이 약 130m, 길이 1,500m의 병풍이 펼쳐진 듯 웅장한 분위기의 박수기정은 바가지로 떠서 마실 샘물이 솟는 절벽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과거 물이 귀했던 제주에는 한 줄기의 빛과도 같은 곳이었다. 현재 실제로 해안절벽 아래에는 사계절 내내 솟는 샘물이 있다. 박수기정을 한 눈에 담고 싶다면 대평포구 등대에서 바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올레길 8코스의 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