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벌써 11월이 되네요. 11월 여행 계획 세우고 계신다면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따라비오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62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따라비 오름은 여왕이 품고 있는 기품과 아우라와 견줄만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따라비는 말굽형태로 터진 3개의 작은 굼부리를 중심으로 3개의 원형분화구와 크고 작은 여섯 개의 봉우리가 연결되어 한 산체를 이루는 오름입니다. 억새와 풀, 잔디가 오름 전체를 덮고 있고, 그 사이로 나무가 촘촘히 심어져있어 억새가 만발하는 가을에 장관을 이룹니다. 세개의 굼부리를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데에는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2. 한라산 관음사코스 한라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기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