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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걷기 좋은 "안덕면" 소개합니다.

jejulaf 2021. 9. 27. 14:17

제주 안덕면 소개

다양한 명소가 가득한 제주도의 안덕면! 가볼만한 곳들 소개해드립니다 : )


병풍처럼 펼쳐진 해안절벽
<난드르와 박수기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90-25

박수기정(출처: 비짓제주)

안덕면에 위치한 대평리는 한결 부드러워진 가을 햇살을 맞으며 걷기 좋은 마을이다. 제주어로 난드르, 넓은 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곳을 걷다보면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박수기정을 만나게 된다.

박수기정(출처: 비짓제주)

높이 약 130m, 길이 1,500m의 병풍이 펼쳐진 듯 웅장한 분위기의 박수기정은 바가지로 떠서 마실 샘물이 솟는 절벽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과거 물이 귀했던 제주에는 한 줄기의 빛과도 같은 곳이었다. 현재 실제로 해안절벽 아래에는 사계절 내내 솟는 샘물이 있다.

박수기정(출처: 비짓제주)

박수기정을 한 눈에 담고 싶다면 대평포구 등대에서 바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올레길 8코스의 끝이자 9코스 시작점인 대평포구에 들어서면 한 폭의 그림 같은 박수기정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박수기정(출처: 비짓제주)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
<산방산 · 용머리 해안 지질트레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출처: 비짓제주)

푸르른 하늘과 닿을 듯 말 듯 한 산에 오르는 것도 좋고 부딪히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안가를 걷는 것도 좋다. 정겨운 시골길을 걸으며 마무치는 돌담도 정겹다. 이 낭만적인 풍경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중심으로 주변 마을 [사계리, 화순리, 덕수리]의 명소와 이야기를 테마로 한 지질트레일코스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출처: 비짓제주)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은 용머리해안을 중심으로 산방 연대와 산방굴사를 둘러보는 A코스(dir 2km, 1시간 30분 소요), 사계포구를 거쳐 마을 안 길을 걷는 B코스(약 2.5km, 1시간 30분 소요), 산방 연대에서 황우치해변을 따라가는 C코스(약 5.7km, 2시간 30분 소요)로 나뉜다.

 


해당 포스팅은 비짓제주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