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밟기 좋은 요즘, 제주도로 떠날 계획이시라면 제주도가을여행지 추천해드립니다.
1. 제주라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15-1
064-784-9030
제주라프의 가을은 유독 더 풍성합니다. 갈대밭의 갈대가 우거져있고, 핑크뮬리가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라프는 드넓은 녹차밭 위를 날으는 체험 라플라이가 있고,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 족욕 라풋이 있는 곳인데요.
쾌청한 하늘과 푸른 숲을 뚫고 지나가는 짚와이어 체험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예술작품들도 실내·외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액티비티와 아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 제주라프입니다.
기준체중 30-100kg, 기준신장 130-190cm에 해당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가능합니다 : )
단, 바람이 많이 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은 날에는 기준체중의 경우 변동될 수 있는 점 꼭 참고해주세요.
제주라프 홈페이지에서는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주 라프
짚와이어&족욕, 라이트아트페스타
jejulaf.com
2. 낙천아홉굿마을 의자공원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 97
064-773-1946
하늘에서 천 가지의 기쁨을 내렸다는 낙천리 마을과 그곳에 위치한 아홉굿마을은 올레길 13코스의 중간지점에 있는데요. 9개의 샘이 있다하여 아홉굿마을로 불리웁니다.
낙천아홉굿마을 공원에는 일천개의 의자가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올레길 13코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새로 생겼고, 전망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어렵지 않게 남녀노소 누구나 낙천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낙천아홉굿마을 의자공원에 전시된 의자들은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공원부지를 조성하고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3. 동백동산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 12
064-784-9445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동백동산은 제주 생태체험관관의 또 다른 명소인데요. 화산이 폭발한 후 흘러내린 용암이 쪼개지면서 형성된 곶자왈은 넓은 연못이 만들어지기에 어려운 구조라고 합니다. 그러나 용암이 식을 때 부서지지 않고 판형으로 남아있는 지형에서는 물이 빠져 내려가지 않고 고여있게 되는데, 이를 파호이호이용암이라고 부르며 제주도에서는 동백동산이 유일합니다.
동백동산에서는 제주 도롱뇽, 개구리, 누룩뱀, 유혈목 등도 쉽게 관찰되며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인 순채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자란다는 제주고사리삼도 볼 수 있습니다.
동백동산은 동백나무가 많아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오래전 주민들은 이곳에서 나무를 베어 땔감으로 사용하면서 기름을 짜서 팔 수 있는 동백나무는 남겨두었습니다.
점차 벌목이 금지되면서 탁월한 복원력을 가진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은 다시 제 모습을 찾아 숲을 이루었고, 현재는 동백나무보다 더욱 크게 자라 탐방객의 시선을 압도랍니다. 동백동산은 생태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2014년에는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로 지정되었습니다.
소개해드린 제주도가을여행지 꼭 방문해보세요 : )
상기 내용중 일부는 비짓제주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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